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사 유통 전문 통합 솔루션 ‘토마토솔루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신SW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SW상품대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품질을 검증하고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과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토마토솔루션은 2020년 출시 이래 전국 4500여개 사용점을 빠르게 확보하며 성장해온 유통 전문 통합 솔루션이다.
중소 유통 매장에 계산대(POS), 자원관리시스템(ERP), 앱, 공급망관리(SCM), 고객관리(CRM) 등 필요한 기능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통합 제공한다.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내재화해 상용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자동화된 주문·결제 시스템인 ‘비저닝 키오스크’도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비저닝 키오스크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이에 따른 맞춤 상품을 제공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올해 안에 AI 기반 보안 기술이 탑재된 셀프계산대를 상용화하고, 글로벌 버전 토마토솔루션을 개발 완료해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성준경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토마토솔루션이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GS인증 1등급 획득과 과기부 장관상 수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며 “중소형 유통 매장의 디지털 상생과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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