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공정 고려한 안전관리 당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안종주 공단 이사장이 12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중부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은 중부 안전체험교육장의 건설 추진상황 점검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안 이사장은 공단의 현장 개요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공사 추진 및 안전관리 현황 발표를 경청하고 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 안전체험교육장은 산업재해 예방에 특화된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교육장을 철거 후 증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915㎡(1186평)의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월 착공돼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안 이사장은 현재 지상 1층 동바리 설치작업(공정률 26%)을 확인하면서 옥외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보건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9월에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옥외 작업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물·그늘·휴식)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기상 상황과 현장 작업 공정을 고려한 안전관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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