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하며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58만병이 판매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올해 4월 출시된 ‘새로 살구’는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제품으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증류주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다.
새로는 수도권 상권에서의 게릴라성 퍼포먼스와 지난해부터 전국 각지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새로의 앰베서더인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역시 젊은 층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23일에는 ‘새로구미뎐: 산 257’ 신규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가 2주년을 앞두고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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