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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초보 사장님 사연에 탄식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 대신 장사의 꿈을 선택한 초보 사장님의 애타는 고민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인 회계사를 그만두고 쌀국수집을 개업한 초보 사장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에 따르면 과거 가수 싸이의 콘서트장을 찾았다가 무대 위에서 행복한 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꿈이었던 쌀국수 가게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업 이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매출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을 들은 이찬원은 “싸이 씨가 하필 그때 콘서트를 하셔가지고…”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하루 400그릇 이상을 파는 태국 현지의 쌀국수집에서 4주 동안 일하면서 레시피를 전수받은 의뢰인은 자신이 만든 음식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지만 지난 10개월 간 자신이 가져간 월급은 0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그런 가운데 의뢰인의 영상을 지켜본 이찬원은 “장사는 계산기를 아무리 두드려도 답이 안 나온다”라는 실전 장사 명언을 투척했고, 양세찬은 “장사를 안 해봤으니까 모르는 것”이라는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가했다고 해 ‘매출 0원’ 초보 사장의 문제점은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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