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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드디어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난다.
26일(월)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난 심현섭의 하루가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심현섭 뿐 아니라, 여자친구 역시 긴장해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보자마자 "얼굴이...잠 못 잔 것 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천수 역시 "저는 잘 잤는데...잘 못 주무신 게 아닌가..."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심현섭의 여자친구는 "티 나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부모님과의 첫 만남을 위해 애써 준 여자친구에게 심현섭은 "큰일 해낸 거야. 고마워. 일단 부모님께 참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꿈인가 생시인가 싶기도 하고"라며 떨리면서 벅차고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여자친구 역시 "저도 복잡하기도 하고...좋기도 하고"라며 동감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도착하기 20분 전, 심현섭의 여자친구는 "지금 뒷골이 너무 땡겨..."라며 긴장했다. 심현섭은 성심성의껏 여자친구의 목과 어깨를 주물러줬지만, 곧 승용차 한 대가 도착하자 "뭔 차야, 저거?'라며 곧바로 굳어버렸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승용차에서 내리자 심현섭은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되어버렸고, 과연 그가 그토록 원하던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성사됐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밤 10시 방송.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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