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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펜싱 '어펜져스'가 남다른 인기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에는 펜싱 '어펜져스' 구본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출연했다.
이날 박상원은 "전 여자친구분들한테 연락이 왔다"며 "한 세 명. '너 멋있다. 너무 축하한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도경동은 연예인에게 DM을 받았다며 "홍석천 님한테 왔다. 최고 보석 등극이라고 하시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과 전현무는 "석천이 형이 보는 눈이 있다. 형한테 픽 당하면 무조건이다" "그 형 눈에 들면 스타 된다"며 축하를 건넸다.
또한 전현무는 "오상욱은 브라질에서 난리가 났다. 잘 생겼으니까"라고 언급했다. 오상욱은 "봤다. 브라질에서 댓글을 남길 때 항상 국기를 붙이더라. '잠시 애국을 멈췄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한국을 응원했다는 뜻"이라며 "브라질에서 한국 콘텐츠랑 아이돌이 인기가 많다. 보는 눈이 되게 높다. 잘생긴 한국 사람을 많이 봐서 웬만하면 잘생겼다고 안 한다. 근데 잘생겼지, 비율 되지, 실력 되지, 소리 지를 때도 멋있잖아"라며 오상욱을 극찬했다.
김지석은 "헬멧 벗고 머리 넘길 때 의도 된 게 있었냐. 너무 멋있었다"고 물었다. 이에 오상욱은 "전혀 없었다. 벗을 때 헤어밴드가 조금씩 올라간다. 같이 빼려고 하다가 넘어간 거"라고 해명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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