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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강남이 '국가대표' 이상화의 남다른 '여행 루틴'을 전격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채널S '다시갈지도' 122회에서는 '요즘 뜨는 직항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희재와 '꿈의 스위스로 순간 이동 취리히'를, 이석훈이 장슨생과 '환승 없는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를, '큰별쌤' 최태성이 테리당과 '한 번에 가는 로키 대자연 캘거리&밴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와 함께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는 팔방미인 방송인 강남이 출격한다.
이날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향한 '아내 바보' 면모로 눈길을 끈다. 실제 이상화를 위해 한국 귀화까지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 사랑꾼 강남은 여행에 있어서도 "무조건 이상화 맞춤형이다. 와이프 때문에 여행을 가도 운동한다"라며 오로지 이상화만을 위한 루틴을 공개한다. 강남은 "최근 하와이를 갔는데 아침, 저녁 2시간씩 (운동을) 나가다 보니까 살이 빠져서 왔다"라며 수척한 미소를 지어 MC진의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신영이 때를 놓치지 않고 혼자 여행과 부부 여행 중 어떤 것이 좋은지 묻자, 강남은 "카메라 끄고 말씀드리겠다"라고 속내(?)를 내비쳐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이 계속 '이상화' 이름 석자를 부르짖게 만든 특급 여행지가 등장한다. 바로 이상화의 '제2의 고향' 캐나다 캘거리. '빙상 황제' 이상화-김연아가 스케이팅을 즐긴 세계 10대 절경의 레이크 루이스부터 서부 영화를 그대로 옮겨온 마을까지, 캘거리의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들이 스튜디오를 감탄사로 물들인다고.
특히 김신영은 우리나라 민속촌을 연상케 하는 '상황극 만렙' 캐나다 테마파크의 등장에 "나도 저기서 일하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표해 이석훈을 배꼽 잡게 한다는 후문. 과연 강남과 김신영의 여행 욕구를 1000% 자극한 캐나다 캘거리&밴프의 볼거리 가득한 이색 코스는 어떨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갈지도' 122회는 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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