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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인피니트 겸 배우 김명수가 넉살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가족'에서 김명수는 형사로서 박경호(김영대) 살인사건 추적에 나섰다.
이날 이성우(김명수)가 눈을 감고 있자 신동호(김도현)는 "야! 뭐하냐? 잤냐?"라며 그를 타박했다.
이에 이성우는 "아니에요. 한쪽 눈 뜨고 잘 수 있는지 실험해본 거에요"라며 "킬러인 레옹한테 마틸다란 소녀가 그러거든요. '한쪽 눈 뜬 채로 코 고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신동호는 "그러니까 내 말이 그 말이야. 그 컴퓨터에서 나온 거 없냐고"라고 물었다.
이성우는 "별거 없어요. 최근 기록도 특별한 거 없고요. 1년 전까지 호주에 있었는데, 거기서도 사고뭉치였는지 담배, 시너 이런 거,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닌 것 같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뭐 좀 물어볼 만한 친구들 중에 여학생 둘은 결석, 남자애 하나는 조퇴해서 못 만나봤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동호가 이수연(최예빈)을 발견하고 "얘 현장에 있던 걔지?"라고 미심쩍어하자 이성우는 "맞아요. 얘가 학교 안 나온 친구 중 하나에요. 이수연이라고"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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