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에이핑크 멤버 겸 배우 정은지를 가장 편한 상대 배우로 꼽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함께 출연 중인 정은지와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정은지에게 "그동안 함께한 작품의 남자 주인공과 케미가 좋았다"며 "상대역 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정은지는 "드라마를 여태 촬영하면서 제일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건 이준영"이라고 답했다. 이어 "준영 씨가 얘기할 때도 또래이다 보니까 잘 통한다"며 "저보다 어린 상대역이 처음이라서 제일 편하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준영 역시 같은 질문을 받았다. 아이유, 표예진, 정은지의 이름이 언급되자 "다 너무 편하게 잘해주셔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우재가 "한 명"이라고 말하자, 결국 이준영은 "그래도 누나(정은지)가 가장 편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웃긴 장면이나 망가져야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많은 포문을 열어두니까 촬영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우재가 "아이유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냐"고 묻자, 이준영은 "그건 아이유가 나한테 보낸 게 아니라 내가 '멜로무비'를 찍고 있을 때 '호텔 델루나'를 함께 했던 오충환 감독님께 보낸 거다. 마침 내가 그날 촬영 중이어서 맛있게 먹고 감사 인사를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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