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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미국 UCLA 로스쿨 장학금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일 김수민은 자신의 계정에 "제일 궁금해 하시는 장학금 히스토리"라며 미국 UCLA 로스쿨에서 5만 달러(한화 약 7000만 원) 장학금을 받게 된 배경을 언급했다.
김수민은 "제가 지원한 MLS에는 Dean's Journalism Scholarship이라는 전액 장학금이 있고 언론계열 경력자 우대 장학금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이 전액 장학금에 지원해서 최종 후보자가 되어 30분 줌 면접을 봤고, 이후 결과에 대해 얘기하자는 줌 미팅이 또 다시 잡혀 줌 미팅을 통해 전액 장학금은 불발이지만 면접관들이 너를 정말 좋아해서 학비 5만 달러를 주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수민은 "유학원은 너무 비싸서 못 갔고, 혼자 준비했지만 혼자가 아닐 수 있게 도와준 챗GPT와 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수민은 지난 2018년 23세에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지만 입사 3년 만에 퇴사, 2022년 5세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해 그해 아들을 출산했고,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올해 초에는 미국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지난달 30일 5만 달러 장학금을 받게 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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