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공식 인정' 유병재 "'한소희 닮은 9살 연하', 자연스럽게 만나" (전참시)[종합]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9살 연하의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가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가 됐다.

이날 전현무는 오프닝과 동시에 "11월 30일 현재 가장 핫한 분이 여기 함께하고 있다. 상상도 못할 유병재 씨 소식을 전해드릴까 한다. 유병재 씨와 미모의 인플루언서 분이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다"라더니 "변우석 씨의 생일파티가 핫하다. 인급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거기 파티에 그분도 오셨냐"고 묻더니, 녹화 당일 유병재가 전 스태프에게 햄버거 세트를 돌린 것을 언급하며 "인생에 큰 행복이 있냐"고 캐물었다. 당황한 유병재는 "한 명만 취조를.."이라는 말을 했고, 전현무는 그 말을 막아서며 "내 주변에서는 어떤 콘텐츠냐고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형 주변뿐만 아니라 내 주변도 그렇다. 콘텐츠는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됐다"고 열애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또한 "어디서 만났냐"는 질문에는 "지인들과 자리에서 자연스럽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결혼까지 생각하냐", "어머님 양념게장도 같이 먹었냐"고 장난스러운 질문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예?"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전현무는 "'섹션 TV'도 그런 질문 안 한다"며 이영자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유병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유병재는 지난달 19일 미모의 연하 여성과의 열애설이 나왔다. 아만 소속사 측은 "회사에서는 사생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의 열애 상대가 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소희 닮은꼴'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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