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및 강제추행 무혐의를 받자 심경을 밝혔다.
최민환은 29일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민환은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 드린 점 정말 미안하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최민환의 전처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10월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강제추행 등 고발 사건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 이하 최민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먼저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입장문이 많이 늦었죠..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당시에는 멤버들의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던 터라..
그리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합니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인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