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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은가은이 현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반박에 나섰다.
은가은 법률대리인 임사라 변호사는 29일 "처음 보도자료에서 밝혔다시피, 은가은 씨는 티에스엠엔터로부터 정산금 관련 자료를 받기는 했다.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측 주장처럼 자료를 받아놓고 받지 않은 척 거짓말을 한 사실이 없다. 그랬다면 대표이사의 골프비, 유흥비 등 사용내역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자료는 객관적 근거가 없는 소속사에서 직접 임의로 정리한 자료에 불과하고 금액이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횡령 정황까지 포착된 자료였다"며 "이 모든 내용은 법원 및 수사기관을 통해 철저히 밝힐 것"이라며 전했다.
그러면서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시기 바라며 민, 형사 소송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 이하 은가은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은가은 씨의 법률대리인 임사라 변호사입니다.
은가은 씨는 소속사와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아 어제 이후 언론 대응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티에스엠엔터에서 은가은 씨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목적으로 계속 자극적인 기사들은 내보내고 있는 바, 부득이 한 번 더 글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도자료에서 밝혔다시피, 은가은 씨는 티에스엠엔터로부터 정산금 관련 자료를 받기는 했습니다. (티에스엠 측 주장처럼 자료를 받아놓고 받지 않은 척 거짓말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랬다면 대표이사의 골프비, 유흥비 등 사용내역을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료는 객관적 근거가 없는 소속사에서 직접 임의로 정리한 자료에 불과하고 금액이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횡령 정황까지 포착된 자료였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법원 및 수사기관을 통해 철저히 밝힐 것입니다.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시기 바라며 민, 형사 소송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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