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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SBS 드라마 '굿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변호사가 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 사건을 맡으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유나 변호사는 지난 5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면서, 지연의 이혼 조정을 대리하는 변호사로 확인됐다.
법무법인 태성 소속 최유나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연을 대리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 양측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으며,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연 또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저희는 합의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을 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에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주었다. 그들의 이혼 사건을 맡은 최유나 변호사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로도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 드라마로, 지난달 20일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최유나 변호사는 실제 이혼 사건에서 얻은 경험을 드라마 에피소드에 녹여내며 생동감 있는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굿파트너'로 주목받은 직후,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 사건을 맡아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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