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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6일 개인 계정에 “새벽 4시50분 수유중, 육아동지 여러분 수유중이신분! 질문이 있어요. 이 시간에 분유를 먹이다가 잠이들면 절반밖에 안먹였는데 그냥 재워야되요? 아님 깨워서 먹여야되요?”라고 질문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붕어빵 아들에 수유하는 모습이다. 수유 동지들은 강재준에게 각자의 노하우를 알려주며 정보를 공유했다.
앞서 강재준은 5일 “어제 통잠을 잤다. 그래서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다. 다시 동네방네 다니면서 얘기해야한다. 안잔다고……육아동지 여러분 나만 그래요?”라고 전한 바 있다.
이은형은 “아 친구들한테 보낸 자랑 카톡 다 삭제해야지”라고 썼고, 강재준은 “은형아 너라도 통잠 자. 난 괜찮아”라고 했다. 강재준의 통잠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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