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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을 인정했다.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연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이혼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10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다음은 지연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입니다. 지연님을 대리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입니다.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지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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