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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KT위즈 황재균(37)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31, 본명 박지연)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SNS)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양측의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면서 두 사람의 SNS로 관심이 향하고 있다. 황재균의 공식 계정은 현재 삭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연은 황재균과 사진을 그대로 유지 중이다. 지난 2월 함께 커플링을 맞춘 사진과, 지난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관람 사진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앞서 수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시작은 부산 경남권 KNN 라디오 방송이었다. 야구 중계를 하던 한 해설위원이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발언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의 한 술집에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린 모습의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또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당시 이들은 이혼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양측이 어떤 입장을 전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5전3선승제) 1차전이 열렸다. 황재균이 속한 KT가 LG 트윈스를 3-2로 꺾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황재균은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석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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