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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성 셰프, 화제가 된 패션에 "실제로 저렇게 비싸지 않아"
"내 몸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가 비싼 아이템을 착용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안유성 셰프는 4일 유튜브 채널 '백수저 안유성' 라이브 방송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패션으로 화제가 된 그는 "실제로 저렇게까지 비싸지 않다. 안경점 하시는 지인이 엄청 싸게 해줬다"면서 "다른 아이템들도 그리 비싸게 산 건 아니다"고 웃어 넘겼다.
또한 그는 패션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고객 앞에 설 때는 내 몸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 진정한 고객을 위해 꾸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을 둘러싼 '부자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부자는 아니다. 열심히 업장을 운영하며 직원들과 함께 먹고 살아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가족과의 시간에 대해서는 진지한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 키우면서 같이 시간을 많이 못 보낸 게 아쉽다. 그래서 내 자신한테 정말 소중했고, 아이들한테 시간 쏟으려고 노력했다. 금전적인 부자보다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진정한 부"라고 밝혔다.
앞서 안유성 셰프는 지난 3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흑백요리사 촬영 중, 꼬박 이틀을 잠을 못 자고 새벽에 홀로 나와 엄마 사진 보면서 멘탈 무너지지 않으려고 마음을 추스릴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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