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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스트레이즈 키즈의 멤버 방찬이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이 1억 원을 기부하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는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방찬은 지난 3일 생일을 맞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나눔의 선순환에 동참하고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방찬이 전달한 기금은 발달장애인을 돕는 데 사용되며 발달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역량 강화 훈련 및 건강검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력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방찬은 소속사를 통해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받은 뜻깊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은 나눔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다다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활약을 펼치며 뚜렷한 대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각)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퍼포머로서 참석한다. 11월 13일에는 일본 첫 정규 앨범 'THE SOUND'(더 사운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GIANT'(자이언트)를 발매하고 현지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또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포문을 연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를 전개하고 입지를 넓힌다. 9월 28일 K팝 4세대 그룹 첫 입성을 기록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을 비롯해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 등 세계 각지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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