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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백예린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백예린은 4일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 OST 'What are we'의 영상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 현재 이 노래는 백예린의 곡인 '0310'와 멜로디 라인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백예린은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기분이 좋지 않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일 공개된 'What are we'는 '엄마친구아들'의 OST로 가수 하성운이 불렀다. 또 '0310'은 백예린의 첫 정규앨범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 수록곡으로, 팬들이 애정하는 대표곡 중 하나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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