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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와 옥순 부부가 득녀했다.
3일 광수는 자신의 계정에 "어젯밤에 아용이(태명)가 태어났다. 너무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프가 10개월 동안 진짜 고생 많았다. 낳는 순간까지 고통이고, 수술하고 움직이지도 못한다. 아기 낳는 일이 엄청 대단하다는 걸 딸이 생기고 알게 된다. 모든 '엄마'라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좋은 세상 물려주고 떠나는 게 인생 과업인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옥순 역시 자신의 계정에 아이의 영상을 게시하며 "내 눈에만 이쁜가. 하얗고 뽀얀 아용이. 신기하게 태어나자마자 확신의 쿨톤. 너무 귀엽고 예쁘다. 도치맘 시작"이라며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용이 너무 에쁘다. 축하드린다", "감동이다. 몸조리 잘 하길 바란다", "출산은 참 위대하다. 아내 옆에서 큰 힘이 되어달라"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광수와 옥순은 SBS ENA '나는 SOLO' 15기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1월 결혼한 후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이에 대해 해명했다.
이하 15기 광수 글 전문.
어제 밤에 아용이가 태어났어요
너무 신기하네요
와이프가 10개월 동안 진짜 고생 많았어요
낳는 순간까지 고통이고, 수술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네요
아기 낳는 일이 엄청 대단하다는 걸 딸이 생기고 알게 되네요
모든 '엄마'라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되네요
건강하게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좋은 세상 물려주고 떠나는 게 인생 과업인가 봐요
감사합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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