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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한류 행보를 이어간다.
이펙스는 10월 1일부터 일본 TBS 라디오가 운영하는 TBS 팟캐스트를 통해 주간 프로그램 'EPEX의 TEPPEN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EPEX의 TEPPEN 토크'에는 이펙스 멤버 금동현, 아민, 백승, 에이든이 출연해 일본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일본어 공부 현황', '한국어를 배우는 요령', '잘하는 개그 포인트' 등 팬들에게 받은 다양한 질문과 고민에 대해 이펙스 멤버들이 직접 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펙스가 이번엔 팟캐스트 DJ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펙스의 단독 프로그램인 만큼, 현지 팬들과 더욱 밀접한 소통을 펼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펙스는 올해 4월 국내에서 첫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청춘에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단독 공연을 통해서도 일본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펙스는 지난 2월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제프투어 ‘So We are not Anxious(쏘 위 아 낫 앵셔스)’를 성료했고, 이달 초에는 오사카와 도쿄의 제프 공연장에서 2nd 팬콘 ‘청춘시절’ IN JAPAN을 개최하며 열도를 달궜다.
이펙스의 TBS 팟캐스트 'EPEX의 TEPPEN 토크'는 10월 1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스포티파이, 애플 팟캐스트, 아마존 뮤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펙스는 오는 14일 두 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My Girl(마이 걸)’을 발매하고 국내에서도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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