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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의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OST 합본 음원과 소장가치를 높일 음반이 공개됐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측은 2일 정오 OST 디지털 합본 음원을 발매했다. 또 10월 중 피지컬 음반을 선보인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영(신민아)과 김지욱(김영대)의 설레는 감성을 극대화시킨 첫 OST Sondia(손디아)의 ‘사랑이 될까요’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케이시(Kassy)의 ‘Someday’, 사랑스러운 로맨틱 분위기를 담은 펜타곤 후이의 ‘날씨부터 내 편’ 등을 공개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김재환의 목소리로 완성된 ‘여전히 눈부신 그런날에’를 비롯해 밝고 기분 좋은 멜로디가 인상적인 치즈의 ‘또 다른 이야기’,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새로운 날들이 펼쳐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Kei(케이)의 ‘A New Day’, 손해영과 김지욱 사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아름답게 표현한 방예담의 ‘다가가도 될까’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마지막화를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힘을 보탤 Colde (콜드)의 ‘오직 너에게만’ 등 8곡의 가창곡을 포함해 스코어 9곡 등이 OST 합본 음원과 음반에 담길 예정이다. ‘손해 보기 싫어서’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들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해 줄 OST 합본 음원과 음반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합본 음원은 2일 정오 발매되며,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음반 예약 판매가 본격 시작된다. 해당 음반은 10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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