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흑백요리사' 왜 안 나왔나 했더니…"자문 참여했다"

요리사 레이먼킴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요리사 레이먼킴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자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28일 레이먼킴은 자신의 계정에 "루아가 페투치니를 고르고 버터와 로마노 치즈로 알프레도파스타 소스를 만들었다. 뭔가 울컥했따. 음식 하나에, 사진 한 장에, 건네는 아무것도 아닌 한 마디에 루아가 우리 곁에 온 시간이 10년이 조금 안되었는데 아무것도 아닌 걸로ㅡ 특별하지 않은 것으로 이리도 사람을 울컥하게 만든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파스타는 먹어본 파스타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 루아야"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딸 루아 양의 성장기가 담겨있었다.

게시물을 확인한 한 네티즌은 "요즘 '흑백요리사' 재밌더라구요. 레이먼 셰프님도 보고 계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레이먼킴은 "네 제가 자문했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 넷플릭스 예능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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